코스 안내 비움을 걷는 원주교구 순례길

1-7구간 양업길

1-7 구간 : 양업길
코스 화당리 순교자공원 배론성지 전체길이 14.3km, 4시간

꽃댕이(화당리)의 신자들이 배론을 오갔던 길이고, 특히 최양업 신부님도 배론으로 가실 때에는 이 길로 걸어가셨을 것입니다. 황사영 순교자가 백서를 쓴 토굴, 최초의 신학교와 최양업 신부님의 묘소가 있는 배론은 지금도 신앙의 고향입니다. 순례의 마지막 길은 최양업 신부님과 함께 걸어갑니다

  • 화당리 순교자공원

    화당리는 곶당이, 꽃댕이라고 불렸습니다. 근처 너럴골과 대호지, 도장골, 안골 등 여러 교우촌에는 많은 신자가 살았습니다. 이곳 출신 순교자도 모두 다섯 분이나 됩니다

  • 최양업 신부님 묘소

    최양업 신부님은 우리나라 두 번째 사제일뿐만 아니라, 피와 땀, 삶으로 하느님과 사람을 사랑하신 사랑의 순교자 이십니다. 묘소 앞에서는 경건한 마음으로 절을 하고, 시복 기도문을 바칩니다

  • 미로광장

    배론은 천주교 원주교구 순례길 <님의 길>의 종착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순례를 마친 이들이 새로운 출발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순례를 마치신 분들은 미로의 한 가운데에 서서 ‘순례를 마치며 바치는 기도’를 드리고,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느님의 은총”이었음을 깨달으며 새로운 삶의 순례를 시작합니다.

  • 양업고개

    배론성지와 박달재 사이에 있는 고개, 박해시대 배론에 살던 교우들이 백운화당리와 너럴골 등의 교우촌과 서로 오고 가던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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