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구간 지학순 주교길
3-3 구간 : 지학순 주교길
코스 원동성당 금대 순례공원
전체길이 11.2km, 4시간
지학순 주교님(1921~1993)은 초대 원주교구장으로 ‘빛이 되어라’ 라는 표어 아래 어두운 시대에 참 빛이 되어 가난한 이들의 벗이 되고, 정의와 평화, 생명을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이 길은 세상을 깊게 바라보고, 올바름을 위해 묵묵히 걸어가며,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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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성당
1896년 설립 당시 풍수원 본당 주임신부였던 르메르 신부 님은 박해가 끝난 후 교회가 세상의 빛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확신했습니다. 당시에는 천주교 신자가 4명 밖에 없었던 원주의 가장 중심, 지금의 가톨릭센터 자리의 초가 집을 매입하여 원주성당을 설립하였습니다. 1913년 현재의 성당 자리에 70평의 고딕식 적벽돌 성당을 짓고 이전 하였는데, 한국전쟁 때에 폭격으로 불에 타고 말았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성당은 1954년에 새로 지은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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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센터
가톨릭센터는 1968년 '지역사회의 개발과 문화향상에 공헌'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의와 평화, 환경과 생명운동이 시작된 곳입니다.